5월 연휴가 지났네요 ㅠㅠ
어버이날 부모님 모시고 갈 식당을 찾다가
이번에는 계양구에 있는 "풍천장어 이억집 박촌점"을 방문하였어요.!
차로 가끔 지나가면서 눈여겨보던 장어집인데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맛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풍천장어 이억집은 장어 직판장이에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매일 장어 싯가가 다른데 저희가 방문했을 땐
1kg에 39,90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블로그 리뷰를 보니 대기가 휴일에는 1시간가량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부모님보다 먼저 가서 웨이팅을 걸어두자는 마음으로 일찍 이동했어요.
주차는 가게 옆에 바로 붙어있습니다.
주차장이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 댈 정도는 아니었어요!
역시나 대기가 많았는데요.
차 또는 가게 앞 천막에서 기다리면
마이크로 번호와 이름을 호명해 주세요.
2시 30분 즈음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는데
대기는 약 30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주차장이 바로 옆이라 차에 앉아서 방송 소리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했어요.!
홀은 한 30~40 테이블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엄청 큰 규모는 아니지만 회전이 빨라요.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4명이서 장어 3kg, 잔치국수, 공깃밥, 된장찌개 먹었어요.
엄청 포식했답니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국수랑, 기본 밑반찬을 찍지.. 못했어요.
특히 여기 무료로 주는 겉절이 아주 맛있어요.
장어가 싼 대신 기본 상차림비를 받아요.
야채와 김치 다들 싱싱해서 돈이 아깝지 않아요.
장어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최근 방문했던 장어집 중에 제일 두툼하고 맛있었던 거 같아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는 장어집이었어요.
식사시간에는 당연히 대기가 엄청 길 듯하고요.
기다리는 게 싫다면 3~4시쯤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금 부산스럽지만
부모님들이 장어 좋아하신다면
어버이날에 한번 모시고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풍천장어 이억집 박촌점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