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차, 결혼 기념일에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둘이서 보내는 마지막 결혼기념일!
여러 곳을 찾아봤지만 집에서 가까운 63빌딩의 워킹온더클라우드 (Waking On The Cloud)를 결정하였네요.
워킹온더클라우드는 63빌딩 본관에 위치하고 있어요. 본관 내 중식, 일식, 파인다이닝 식당 그리고 우리가 방문한 레스토랑 3개 방문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고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그 중 제일 높은 59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자리를 안내 받고 가보니 미리 예약 주문한 메뉴 정보가 왼쪽에 놓여있고 꽃, 풍선 장식이 되어있었는데요. 한강과 여의도 공원 쪽 뷰를 볼 수 있게 좌석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Lunch_Rio (리오)이며 1인 110,000원 입니다. 이 밖에도 점심 메뉴로는 Montana, Bello, Special이 있고 Chef Special, Sol 등의 디너메뉴, 브런치 메뉴 등이 있었어요.
처음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식으로 물과 함께 미도리 칵테일을 주고, 오븐에 갓 구운 빵을 가져다 주었어요. 임산부라고 말씀드리니 오렌지 쥬스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오렌지쥬스는 딱 호텔 조식 쥬스 그 맛이었어요.
아래는 RIO 코스음식 사진
마지막 음료는 저희는 밀크티와 홍차를 마셨는데요. 당연히 커피 메뉴도 되고 와서 물어봐주세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음식도 소개 해 주시고 마지막에 사진도 찍어 주시고 그래요. 출산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집에 가기전에 이렇게 꽃도 한송이 주셨어요. 주차는 총 3시간 등록해주시고 식사는 약 1시간 내외로 한 것 같아요. 요즘 벚꽃 만개 시기라 식사 후 앞에 공원 산책 다녀오기도 좋아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야외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인데요.
뜻 깊은 날에 연인, 가족과 레스토랑 찾고 계시다면 워킹온더클라우드 괜찮습니다.
더현대도 근처에 있어서 다녀오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