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와 Tistory,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를 2017년 1월 1일에 첫글을 쓰고나니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유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모든 글이 교육에 관한 글이었고 한 때는 많은 방문자가 있었다. 하지만 서서히 방문자가 줄어 들었고 지수도 떨어져서 현재는 방문자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매일 유학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메너리즘에 빠졌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를 쉬지는 않을 생각이다. 먹고 사는 일이라 어떻게든 계속 적어 보려 한다.
후발 주자라면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에 노출 되는게 여간 쉽지 않은 것 같다.
블서치나 키자드 등 백링크를 등록하여 노출을 시킨다고 하는데 그렇게 노출 된 나의 블로그는 보기에도 안좋고 신뢰도 문제도 있다보니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느꼇다.
그래서 백링크는 현재 모두 취소한 상태다.
참고로 키자드 백링크 취소는 홈페이지에서 연동해제가 되고 블서치의 경우 admin@blogsearch.kr로 메일을 보내서 연동 해지 할 수 있다. 단순 조회수는 늘릴 수 있겠지만 백링크를 통한 노출로 고객 유입이 안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다른 의견은 언제나 환영한다.
#2.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이유
네이버 블로그 같지 않은 블로그를 하나 만들고 싶었다.
여기에서는 유학, 교육에 관한 글을 최대한 지양하려 한다. 블로그의 알고리즘이나 상위노출에 대한 나의 스킬은 딱히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나의 정성과 시간을 쏟을 예정이다. 단지 궁금한게 있다면 이렇게 아무 스킬없이 적는 블로그에도 사람들이 유입이 될 수나 있는지 정도 ㅎㅎ
#3. 내 Tistory 블로그는 어떠한 글을 적을지
정해진 주제는 아직 없다.
나의 여행기가 될 수 도 있고 사용하는 물건, 맛있게 먹은 음식, 감명깊게 본 영화나 드라마, 다큐 등 모든 것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또한 24년 5월에 태어나게 될 나의 아들"애플이"와 반려견 "까비"와의 일상 모습도 남길 예정이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종종 풀어볼 예정이다.
최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했다. 좋아하는 배우인 한석규, 김서형님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였는데 말기암 환자의 가족들과 아름다운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극 중 한석규님이 아내를 위한 요리를 하며 블로그에 그 날 기록하는 장면이 있다. 실제 한다면 모르는 타인들과 인터넷 상에서 소통하며 서로 응원하는 사람 냄새가 가득한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역시 따뜻함이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